일상

거제 솜솜이 학대 사건, 해병대 현역 군인의 비비탄 총기 학대 충격

dorothy_tv 2025. 6. 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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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솜솜이 반려견 비비탄 학대 사건…가해자는 해병대 현역 군인?

2025년 6월 8일, 경남 거제에서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 같은 존재인 반려견이 인간의 손에 의해 끔찍하게 고통을 겪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그 학대의 도구는 무려 비비탄총이었습니다.


📍 사건의 개요 – 묶여 있던 개들에게 수백 발 비비탄 난사

사건은 새벽 1시경, 경남 거제의 한 식당 마당에서 일어났습니다.
해당 장소에 묶여 있던 4마리의 반려견을 향해 20대 남성 3명이 1시간 넘게 비비탄 사격을 가했습니다.

이들은 비비탄 수백 발을 발사했으며, 그 과정을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웃고 떠들었다고 합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겼고, 그중 2명은 해병대 현역 군인이었습니다.


🐶 피해 반려견 솜솜이와 친구들의 고통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반려견은 **잭 러셀 테리어 종의 솜솜이(7살)**였습니다.
눈이 퉁퉁 붓고 피멍이 가득한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갔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습니다.

또 다른 반려견인 9살 노견 매화도 눈과 입 주변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나머지 개들 역시 정신적 충격과 외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 가해자는 해병대 현역 군인, 그리고 충격적인 2차 가해

더 충격적인 사실은, 가해자 중 2명이 생명을 보호해야 할 위치에 있는 해병대 현역 군인이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해자 아버지는 금전 봉투를 건네며 조용히 넘어가자고 제안했고,
군부대 측에서는 공론화를 막아달라는 연락까지 왔다는 것이 견주의 주장입니다.

진심 어린 사과는커녕, 오히려 침묵을 강요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 솜솜이의 죽음은 단순 사고가 아닙니다

죽일 의도는 없었다”는 가해자들의 말은 사실을 외면한 변명에 불과합니다.
수백 발의 비비탄을 발사하며 웃고 촬영한 행동은 명백히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학대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단순한 ‘위협’으로 치부된다면, 우리 사회는 생명을 너무도 가볍게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 솜솜이 사건, 우리 사회는 얼마나 생명을 존중하고 있나요?

현재 대한민국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르면,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는 최대 징역 3년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대부분 집행유예나 벌금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솜솜이처럼 이름 있고 가족이 있는 생명이 단순한 재물 손괴로 취급받는 현실,
이것이 과연 국민 정서에 부합하는 법이라 할 수 있을까요?


🔊 지금 필요한 건, ‘청원’과 ‘목소리’

솜솜이 사건은 단순한 뉴스가 아닙니다.
그저 이슈로 소비되기엔 너무도 잔혹하고 참담한 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건,
👉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이 사건이 묻히지 않도록 하는 일입니다.
👉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동물보호법의 강화와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입니다.



🧡 우리는 생명을 지켜야 합니다

동물은 장난감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이며, ‘가족’입니다.
솜솜이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반려동물도 존엄한 존재입니다.
그들을 고통스럽게 만든 자는 반드시 엄벌에 처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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