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항여행 중 진짜 잊지 못할 숙소를 소개할까 해요. 바로 포항 오션뷰 펜션 바라보다 풀빌라!
동해바다 바로 앞, 해안도로를 따라 위치한 이 풀빌라는 호미곶, 구룡포는 물론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스페이스워크까지 차로 금방 갈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가정의 달이라 예약하기 어려웠는데 운 좋게 일요일~월요일로 101호 체크인했답니다. 오후 3시부터 입실 가능하고 레이트 체크아웃도 되니까 다음날까지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었어요.
101호는 35평 넓은 독채형 풀빌라였는데요, 층고도 높고 통창으로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여서 진짜 뷰맛집이었어요. 화이트 벽지랑 푹신한 소파, 그리고 바다를 마주한 거실이 너무 예뻐서 “여긴 그냥 사진만 찍어도 그림이네~” 했을 정도로 감성 터지더라고요
거실 테이블에 펜션 이용방법, 전기그릴 사용법까지 안내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요.
슬라이딩 도어 열면 넓은 욕실과 퀸사이즈 침대룸이 연결되는데, 고급 호텔 못지않은 감성이었어요. 침구도 포근해서 꿀잠 예약이고, 여분의 이불까지 준비돼 있어서 가족끼리 와도 넉넉해요.
욕실은 스톤 타일과 은은한 조명이 너무 예뻤고, 기본 어메니티도 다 갖춰져 있어서 샤워 후에도 불편함 없었어요. 특히 큰 욕조에 몸 담그고 창밖 보며 힐링하는 맛이란…💕 수압도 빵빵하고 물도 따뜻해서 완전 만족!
주방도 너무 잘 되어있어요. 화이트 인덕션, 대형 냉장고, 전기포트, 밥솥까지 다 준비돼 있어서 편하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창밖으로 바다를 보면서 요리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이날은 남자친구가 닭갈비랑 바지락 술찜을 해줬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저녁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바베큐까지 즐겼답니다.
파도소리, 시원한 바람,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에 술 한 잔까지 딱! 이 순간이 바로 힐링이더라고요. 밤에는 풀장 앞에 불빛이 반짝이고, 멀리 포스코 야경까지 더해져서 진짜 로맨틱했어요.
아침에는 커튼 사이로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고, 파도소리 들으면서 커피 한 잔과 책 한 권,
그 여유로움이 최고였어요. 숙소 바로 앞 해안가라서 산책도 하고,
스페이스워크까지
차로 10분이라 코스로도 완전 추천이에요.
포항에서 뷰 좋고 감성 넘치는 숙소 찾는다면 바라보다 풀빌라 진짜 추천해요! 힐링하고 싶을 때 딱이니까 기회되면 꼭 가보세요. 🌊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3192번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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